2021년도 녹색생활학교 <환경보호 활동> 소식

* 일 시 : 2021.11.17(수) 13:40~(약 1시간 진행)
* 장 소 : 백령도 하늬해변 해안가 일대
* 내 용 : 청정지역 백령도 해안의 쓰레기 줍기 활동
* 참 가 : 백령도 지역주민 10명(김경자,김인여,류혜선,문옥현,박정운,백형준,이강윤,이민경,정장훈,조미희님)
* 주 최 : 백령종합사회복지관, 인천녹색연합

우리 복지관에서는 주민교육 녹색생활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<에코맘강좌>에 참여해주셨던
백령도 지역 주민분들과 함께 해안가 쓰레기줍기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.

청정지역 백령도 해안에 연일 밀려들어와 빼곡히 쌓여있는 해양쓰레기들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
환경오염의 가장 큰 주범은 우리가 너무나도 쉽게 사용하고 또 버리는 '플라스틱 페트병'이었습니다.

대다수의 플라스틱 페트병은 중국에서 떠밀려온 것들이 많았고,
그 밖에도 부표나 스티로폼, 폐그물망 등 다양한 종류의 해양 쓰레기들이 산재되어 있었는데요.

일일 에코맘 활동가로 변신한 우리 백령도 주민분들이 힘을 합쳐 열심히 해안가 쓰레기를 주우며
다시 한번 환경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

그리고, 해양쓰레기의 경우 오염물질로 인해 재활용이 불가능하여
저희가 수거한 쓰레기들은 지역 내 폐기물 처리장으로 가져가는 것으로 활동을 마무리하였습니다.
바쁜 일상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끝까지 함께 참여해주신 지역주민분들께
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.

2021년도 주민교육 녹색생활학교의 공식적인 활동은 이것으로 마무리되었지만,
내년에는 더 의미있고 알찬 내용들로 찾아뵐 예정이니
백령도 지역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. ^^